붉은악마, 우루과이전 등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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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부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에 따르면 붉은악마 측의 요청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받아들여 응원전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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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부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에 따르면 붉은악마 측의 요청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받아들여 응원전을 승인했다.
도는 월드컵 기간 동안 이태원 참사와 사상 첫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인 만큼 국민적 추모 분위기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응원전을 진행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관재단은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와 함께 논의한 끝에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 우루과이전과 28일 가나전, 그리고 다음 달 3일 포르투갈전에 응원전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은 4만 3000명 규모로 현재로서는 1~2만명 정도의 축구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관계자는 “시간이 촉박하지만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 경기도, 수원시, 붉은악마 관계자들이 모여 응원단 규모와 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와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측 등은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세부 계획을 세워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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