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 오는 25일 취항

이진우 2022. 11. 21.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포항시는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가 오는 25일 남구 송도동에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130톤 급 규모의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는 지난 10월 약 2년여간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거제 ㈜아시아조선에서 포항시로 인도됐다.

오는 25일 포항수협 송도활어위판장에서 취항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취항해 행정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취항하는 연오세오호는 전장 37.7m, 전폭 6.5m, 깊이 3.4m의 크기로 건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가 오는 25일 남구 송도동에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130톤 급 규모의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는 지난 10월 약 2년여간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거제 ㈜아시아조선에서 포항시로 인도됐다.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사진=포항시청]

오는 25일 포항수협 송도활어위판장에서 취항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취항해 행정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취항하는 연오세오호는 전장 37.7m, 전폭 6.5m, 깊이 3.4m의 크기로 건조됐다.

2,587마력 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해 최대 24노트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장치(DPF)가 탑재돼 선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최대 70%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그린(green) 선박으로 건조됐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행정선이 우리 어업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사고 시 신속한 구난활동을 하는 등 어업인의 안전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