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예산 1조5천억원 편성…'미항 여수' 조성 본격화

장덕종 2022. 11.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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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안 1조5천567억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1천854억원 늘어났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 행사 개최 기반 마련과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 중점을 뒀다.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 8억원, 화정면 개도 테마 관광자원 개발 6억원, 가고 싶은 섬(연도) 가꾸기 9억7천만원 등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예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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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안 1조5천567억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1천854억원 늘어났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 행사 개최 기반 마련과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 중점을 뒀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기반 조성 12억원,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5억5천만원, 여수국제미술제 2억3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 8억원, 화정면 개도 테마 관광자원 개발 6억원, 가고 싶은 섬(연도) 가꾸기 9억7천만원 등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예산도 포함됐다.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610억원, 공원 조성 220억원, 전라선 옛 철길 공원 조성 90억원,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원 등이 편성됐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20억원, 대기오염 측정망 관리 2억2천만원, 수소·전기 승용차 보급 75억원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예산도 들어갔다.

예산안은 이달 29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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