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조경훈·정명호 교수팀, 심근경색 예측도 높여
![우수논문상 수상한 전남대병원 조경훈(왼쪽)·정명호 교수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20/yonhap/20221120163730927xbli.jpg)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경훈·정명호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2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최근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간행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조경훈·정명호 교수팀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기저 중성구-림프구 비율과 빈혈의 결합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Prognostic Value of Baseline Neutrophil-to-Lymphocyte Ratio Combined With Anemia in Patients With 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A Nationwide Prospective Cohort Study)' 논문을 발표했다.
조 교수가 제1 저자를, 정 교수가 교신 저자를 맡아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사업(주관 연구자 정명호 교수)을 통해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 5천100여 명을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중성구-림프구 비율이 높고 빈혈이 동반된 그룹은 중성구-림프구 비율이 낮고 빈혈이 없는 그룹에 비교해 180일 시점의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 기존에 잘 알려진 폐부종 유무·혈압·맥박 지표는 저위험군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도 유용했다.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에 비해 객관적이면서 빠르고 경제적인 일반혈액검사(Complete blood count)가 예측 활용성이 높다는 점을 규명했다.
정 교수는 "그동안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중성구-림프구 비율 및 빈혈이 예후 예측에 유용하다는 연구는 많이 있었으나 두 지표를 결합했을 때 얼마나 예후 예측력이 뛰어난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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