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성남대군 문상민, 친자 의혹 벗고 왕세자 됐다 (종합)

유경상 2022. 11.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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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경합 결과 성남대군 문상민이 왕세자가 됐다.

11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1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왕세자가 됐다.

성남대군, 의성군(강찬희 분), 보검군(김민기 분)이 세자 경합을 벌였고 유생들이 평가를 맡았다.

그 결과 성남대군이 세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자 황원형은 궁 밖에서 자란 성남대군이 왕 이호(최원영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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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경합 결과 성남대군 문상민이 왕세자가 됐다.

11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1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왕세자가 됐다.

성남대군, 의성군(강찬희 분), 보검군(김민기 분)이 세자 경합을 벌였고 유생들이 평가를 맡았다. 유생들은 성남대군을 가장 높게 평가했지만 곧 의성군과 보검군 측에서 마수를 뻗어왔다. 보검군 모친 태소용(김가은 분)은 요강을 연락통으로 써서 은밀히 전갈을 주고받으며 아들 보검군을 세자로 만들려 애썼다.

태소용은 의성군이 궁인들을 폭행한 기록과 이를 은폐하려 했던 기록들까지 동원했고, 이에 의성군이 뒤처지기 시작하자 모친 황숙원(옥자연 분)과 황원형(김의성 분)이 나섰다. 황숙원과 황원형은 대비(김해숙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대비는 태소용과 보검군에게 세자 경합을 포기하게 했다. 대비는 처음부터 태소용과 보검군을 이용한 것.

대비는 천한 출신이라 보검군이 세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고, 보검군을 이용한 덕분에 황숙원과 황원형에게 더 많은 것들을 얻어냈다. 이에 보검군이 세자 경합을 포기하며 의성군이 유력해지자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이 나섰다. 임화령은 유생들의 거처를 찾아가 곳곳에 숨겨져 있던 은밀한 전갈을 발견했지만 그 내통의 증거들을 모두 불태우며 공정한 평가를 당부했다.

임화령은 행동에 감동한 유생들이 스스로 남은 전갈들을 모두 불태우고 외부와의 연결을 차단했다. 그 결과 성남대군이 세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자 황원형은 궁 밖에서 자란 성남대군이 왕 이호(최원영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호는 임화령과 성남대군을 내의원으로 불렀고 합혈법으로 친자임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황숙원과 황원형은 살모사 독을 써서 피가 섞이지 않게끔 손써둔 상황. 이호와 성남대군의 피가 섞이지 않자 임화령은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모녀관계인 황원형과 황숙원에게도 같은 물을 써서 합혈법을 쓰게 했다. 두 사람의 피도 섞이지 않으며 합혈법은 무효가 됐고, 임화령은 대비에게 직접 왕자들의 귀 뼈를 확인하게 하는 방법으로 성남대군이 이호의 아들이라 증명했다.

임화령은 성남대군을 궁 밖에서 자라게 한 이유가 선왕의 상중에 회임된 불결한 아이라는 오명 때문이었다며 상중에는 이미 복중에 성남대군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호는 헛소문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 강조했고 이어 공개된 경합 결과 성남대군이 왕세자가 됐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의성군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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