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러시아군 극도로 지쳐"…우크라군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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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전략 요충지 헤르손시를 탈환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기간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포격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시 기반 시설을 노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현재 우크라이나 국민 1천만 명은 전기가 끊긴 채 추위에 떨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헤르손시에서 철수하면서 무자비하게 도시를 파괴, 약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헤르손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은 이미 극도로 지치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전력 손상도 심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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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전략 요충지 헤르손시를 탈환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기간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포격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군은 어떤 전략을 펴게 될지, SBS 김수형 기자가 안드리 자고로드니우크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단독 인터뷰 했습니다.
안드리 자고로드니우크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젤렌스키 정부의 국방장관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요격시스템이 구형이어서 러시아가 쏜 미사일 가운데 80% 정도만 요격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미사일을 100% 가깝게 요격할 수 있는 NASAM 대공방어 시스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도시 기반 시설을 노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현재 우크라이나 국민 1천만 명은 전기가 끊긴 채 추위에 떨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헤르손시에서 철수하면서 무자비하게 도시를 파괴, 약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군은 수많은 아이들을 납치해 러시아로 데려갔는데 이는 끔찍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수복에 성공한 헤르손시 곳곳에선 많은 고문시설이 확인됐는데, 러시아군이 이처럼 민간인들까지 마구 고문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헤르손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은 이미 극도로 지치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전력 손상도 심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드리 자고로드니우크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오늘(18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방송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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