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에서 차박을 한다고? 기아 ‘레이’의 혁신

류정 기자 2022. 11. 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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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고객 위해 전용 캠핑용품도
기아

기아는 경차 레이의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바꾼 ‘더 뉴 기아 레이 그래비티(Gravity)’를 17일 출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레이의 최상위급 시그니처 모델을 기반으로 검은색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어두운 회색의 금속으로 장식했고, 전·후면 범퍼 하단부와 지붕, 사이드 미러에 검은색을 적용했다. 바퀴에도 새 디자인의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장착해 통일감을 살렸다.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화이트·밀키베이지·아쿠아민트의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15만원이다.

기아는 레이를 캠핑과 차박(차에서 숙박)에 활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용 캠핑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레이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조수석 테이블, 전·측·후면 멀티 커튼 등이다.

한편 기아는 전 차종 고객을 위한 차량용 액세서리 주문 제작 서비스 ‘기아 마이 팔레트’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그릴 배지, 휠 캡 같은 액세서리를 주문 제작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차량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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