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4388억 지급…전국 최다

이창우 기자 2022. 11. 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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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17일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4388억원으로 확정하고 지급을 시작했다.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전남은 전국 지급액 2조2286억원 대비 19.7%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전남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해당 시·군을 통해 최종적으로 농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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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준수사항 이행 농업인·농업법인 19만4000명 지급 대상
전국 지급액 2조2286원 대비 전남 19.7% 최다 기록

[해남=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가을 걷이가 한창인 해남군 옥천면 들녘에서 콤바인으로 벼 수확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17일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4388억원으로 확정하고 지급을 시작했다.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전남은 전국 지급액 2조2286억원 대비 19.7%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농업인·농업법인 19만4000명에게 총 4388억원을 지급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8만명에 974억원,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1만4000명에 3414억원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6월 초까지 접수를 하고, 6월부터 10월말까지 대상 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함으로써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전남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해당 시·군을 통해 최종적으로 농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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