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임미숙, ♥김학래 때문에 눈물 마를 날 없었다" 폭로(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개그맨 김학래의 만행을 폭로했다.

김학래는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이상해를 찾아갔다. 이에 이상해는 "제수씨하고 말다툼한 거 아니냐?"고 걱정을 드러냈고, 김학래는 "내가 내년에 70인데 아내가 나한테 잔소리를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상해는 "아니 아내하고 말다툼했다고 차 끌고 나와?"라고 나무랐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성미는 "잠깐!!! 미숙이하고 싸우고 말도 없이 가출을 했다는 거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김학래는 "아니 가출이라기보다는... 집을 잠시 나온 거다. 외출이다. 아내도 가게에 있다 보면 없어져. 커피숍에서 손님을 만나거나"라고 변명했다.

이에 이성미는 "손님 접대하는 거지! 그게 나가서 쓸데없는 짓 하는 거야?"라고 버럭 했고, 김학래는 "말도 안 하고 툭하면 없어진다"며 "아내도 교회 기도하러 간다고 그러니까 나도 저렇게 자유롭게 마음 놓고 살려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아니 도대체 미숙이가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거든. 진짜 근데 또 저렇게 눈물 빼게... 아주 그냥 미숙이 눈물 나게만 해! 내가 가만 안 놔둬 진짜! 응?"이라고 경고를 했고, 김학래는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