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 신월역' 내년 하반기 착공

이정훈 2022. 11.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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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공사를 내년 하반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투자를 받아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경남 김해시 진례면 구간(32.7㎞)에 복선전철이 다니는 새 철로를 깐다.

김해시는 문화재 시굴조사,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면 2023년 하반기 신월역 건축공사를 시작해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준공하는 2025년 8월께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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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조감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공사를 내년 하반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시∼김해시∼창원시를 연결하는 신규 국가철도 사업이다.

민간투자를 받아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경남 김해시 진례면 구간(32.7㎞)에 복선전철이 다니는 새 철로를 깐다.

진례면부터 창원시 구간(창원중앙역∼창원역∼마산역)은 기존 경전선 노선을 이용한다.

신월역은 원래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계획에 없었다.

그러나 김해시가 지역민 교통편의를 늘리고자 정부에 장유역과 창원중앙역 사이 김해시 진례면에 신월역 신설을 줄기차게 요청했다.

정부는 2017년 말 신월역 신설을 확정했다.

원래 사업계획에 없던 역이어서 김해시가 신월역 역사(驛舍) 건설 비용 340억원을 부담한다.

김해시는 문화재 시굴조사,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면 2023년 하반기 신월역 건축공사를 시작해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준공하는 2025년 8월께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월역 신설로 김해시 진례면 주민들이 창원, 부산을 오가는 교통편이 한결 편리해진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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