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카카오모빌리티 고객센터 들어선다…200여명 신규 채용

고귀한 기자 2022. 11.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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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과 고객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에 ㈜카카오모빌리티 고객센터가 들어선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첫 사례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이 고객센터 유치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광주시에 2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설한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한 제반 행정적 서비스 제공과 ‘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객센터 신설에 따라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등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12월 광주 동구에 사무실 문을 열 예정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급여 수준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한 사내 카페 운영, 네일숍 운영, 카카오T 포인트 매달 지급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고객센터 신설 투자는 서울 2곳을 제외하면 지역 첫 사례다.

강기정 시장은 “산업과 창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입지여건, 투자 인센티브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광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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