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에 '도시재생 허브센터·공공임대주택' 건립

아동돌봄센터 등 공동체 공간, 임대주택 20가구 갖춰
"생활 인프라 확충…다자녀 가구·신혼부부 전입 유도"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들어서는 도시재생 허브센터와 공공임대주택 배치도.(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아동돌봄센터와 청소년커뮤니티 공간 등 지역공동체 공간을 갖춘 도시재생 허브센터와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천면 도시재생 허브센터와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들 시설은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1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378㎡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짓는다. 2025년이 준공 목표다.

1~2층은 아동돌봄센터, 청소년커뮤니티공간, 공용주방, 공동작업장, 마을기업센터, 귀농귀촌인나눔공동체, 여성센터를 갖춘 허브센터가, 3~6층은 공공임대주택(20가구)이 들어선다.

괴산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허브센터와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문화, 복지, 주차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의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