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산업,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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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목재 전문 제조업체인 경동산업(대표 박준남)은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가 만든 기존 루바는 알루미늄과 천연목재를 이용해 건물 외벽이나 실내인테리어에 차양 및 미적 연출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설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성목재 루바는 알루미늄과 합성목재의 결합 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중 압출 방식과 인체에 유해한 원료의 사용을 배제한 친환경적인 특허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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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목재 전문 제조업체인 경동산업(대표 박준남)은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가 만든 기존 루바는 알루미늄과 천연목재를 이용해 건물 외벽이나 실내인테리어에 차양 및 미적 연출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설치했다.
알루미늄에 불소도장이나 열전사를 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있지만, 인공적으로 나무의 무늬를 연출하다 보니 천연목재의 질감을 살리기 어려웠다.
천연목재는 도장이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필름을 씌우는데, 나무 느낌이 없어 본연의 질감을 살릴 수 없었다.
또 건물 외벽 설치 시 외부적인 영향으로 휘어지는 밴딩 현상이 발생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루바 속에 보강재를 넣거나 짧게 시공하는 등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에 개발한 합성목재 루바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천연목재의 질감은 살리면서 알루미늄과 합성목재를 일체형으로 제작했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시공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겉면은 친환경 합성목재를 이용해 여러 가지 색상을 연출할 수 있고, 빗물에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색상변화 없이 속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견고한 시공이 가능하고 장기적인 내구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합성목재 루바는 알루미늄과 합성목재의 결합 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중 압출 방식과 인체에 유해한 원료의 사용을 배제한 친환경적인 특허 제품”이라고 말했다.
경동산업의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는 지난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산업 대전에 출품해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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