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성남대군 의성군 보검군, 세자 경합 최종심 올랐다 (종합)

유경상 2022. 11. 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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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군 의성군 보검군이 세자 경합 최종심에 올랐다.

11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0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 의성군(강찬희 분), 보검군(김민기 분)이 끝까지 맞붙었다.

그 사이 황귀인의 아들 의성군(강찬희 분)과 계성대군(유선호 분)이 서함덕을 설득해 궁으로 데려오는 세자 경합 임무를 두고 격돌했다.

하지만 의성군, 성남대군, 보검군 세 사람이 모두 세자 경합 최종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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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군 의성군 보검군이 세자 경합 최종심에 올랐다.

11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0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 의성군(강찬희 분), 보검군(김민기 분)이 끝까지 맞붙었다.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죽은 세자(배인혁 분)를 담당했던 권의관(김재범 분)이 황귀인(옥자연 분)의 사람이었음을 알고 의심했지만 황귀인은 시치미를 뗐다. 그 사이 황귀인의 아들 의성군(강찬희 분)과 계성대군(유선호 분)이 서함덕을 설득해 궁으로 데려오는 세자 경합 임무를 두고 격돌했다.

계성대군은 서함덕이 역모를 꾸미고 있음을 알고 궁으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의성군은 일단 서함덕을 궁으로 데려가 세자 경합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실상 의성군은 서함덕을 설득하려 양민을 살해했고, 서함덕은 그 사실을 약점 삼아 의성군에게 역모 계획을 알게 된 계성대군을 살해하라 요구했다.

이에 황귀인은 계성대군의 비밀을 빌미로 계성대군은 물론 임화령까지 끌어내릴 계획했다. 황귀인은 살수들을 보내 계성대군이 비밀이 탄로나자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처럼 꾸며내려 했고, 이호(최원영 분)에게 “계성대군은 껍데기만 남자일 뿐 속에 여인을 품었다. 계성대군과 그 아이를 낳고 기르고 바로잡지 못한 중궁에게도 그 죄를 물어 달라”고 고했다.

하지만 황귀인이 계성대군이 여장한 모습을 그린 초상화라 여겼던 그림은 이미 임화령과 고귀인(우정원 분)이 바꿔치기한 뒤였다. 고귀인은 아들 심소군(문성현 분)을 살려준 임화령에게 미리 계성대군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렸던 것. 이호는 황귀인에게 분노했고, 임화령은 황귀인을 종1품 귀인에서 종 4품 숙원으로 강등시켰다. 임화령은 계성대군에게도 미리 사람을 붙여 죽음을 막았다.

그 사이 성남대군(문상민 분)과 보검군(김민기 분)은 박경호(김승수 분)를 궁으로 데려오는 임무를 위해 합심했다. 두 사람은 박경호가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는 것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찾아낸 자료를 보니 박경호는 사람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만들어낸 것이었다. 성남대군과 보검군은 박경호를 궁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의성군은 어쨌든 자신이 서함덕을 데려온 데 만족하며 이호 앞에서야 서함덕의 역모 계획을 밝혔고, 이호는 “아무리 임무라도 역모를 알았으면 내 앞에는 데려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의성군, 성남대군, 보검군 세 사람이 모두 세자 경합 최종심에 올랐다.

최종심사는 그나마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유생들이 하기로 했다. 대신들이 반대했지만 황원형(김의성 분)은 대군을 해치려 한 일이 이호에게 약점 잡혀 동의했다. 임화령은 “다음 왕의 신하가 될 자들이다. 자신의 왕을 직접 뽑게 하려는 것이다”고 이호의 속을 읽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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