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안보지원사령부→국군방첩사령부…4년만에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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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직할부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명칭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로 변경됐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안보지원사 명칭을 방첩사로 바꾸는 내용의 '국군방첩사령부령'(대통령령)이 지난달 7일 입법 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1일 시행됐다.
사령부 명칭 변경과 함께 방첩사 예하 부대인 '군사안보지원부대' '군사안보지원학교'는 각각 '국군방첩부대', '국군방첩학교'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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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직할부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명칭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로 변경됐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안보지원사 명칭을 방첩사로 바꾸는 내용의 '국군방첩사령부령'(대통령령)이 지난달 7일 입법 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1일 시행됐다.
사령부 명칭 변경과 함께 방첩사 예하 부대인 '군사안보지원부대' '군사안보지원학교'는 각각 '국군방첩부대', '국군방첩학교'로 바뀌었다. 방첩사는 군내 방첩(防諜)·군사보안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며 사령관은 중장이다.
이로써 군내 방첩·보안 부대명은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를 기점으로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2018년 안보지원사령부→2022년 방첩사 순으로 세번 바뀌었다. 우리 군의 방첩부대는 6·25 전후 육·해·공 등 군별로 창설했다가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로 통합됐다. 국군보안사령부는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 개편됐으며 기무사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해체되고 안보지원사로 대체됐다.
당시 조직 개편에 따라 안보지원사 근무 인원은 기존 4200여명에서 2900명 수준으로 줄고 담당업무와 기능도 축소됐다. 보안·방첩 분야 업무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들어 부대 명칭이 4년 만에 다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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