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비투비네트웍스 흡수합병 완료 “전자결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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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005110)은 자회사 비투비네트웍스와 소규모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투비네트웍스는 B2B 전자결제 플랫폼 'MP1'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등록된 B2B 전자결제 플랫폼 운영 기업은 15개 내외이며, 비투비네트웍스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창은 이번 합병을 통해 본격적으로 B2B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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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창(005110)은 자회사 비투비네트웍스와 소규모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및 신용보증기금은 2001년 어음거래 축소, 기업 간 거래 투명성 확보, 구매대금 저리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및 비대면 거래에 따른 대금지급 불확실성 해소 등을 목적으로 B2B전자결제 보증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 더불어 이를 운용하는 e-Marketplace 사업자도 선정했다.
현재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등록된 B2B 전자결제 플랫폼 운영 기업은 15개 내외이며, 비투비네트웍스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약 50만개 중소기업이 B2B 전자결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전체 거래액은 34조원, 보증액은 5조5000억원에 이른다.
한창은 이번 합병을 통해 본격적으로 B2B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재 약 20%인 시장점유율을 2배이상 증대시키기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IT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B2B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은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캐쉬카우 역할은 물론 개별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확보한 10만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신규 매출처 발굴과 다변화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B2B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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