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결방·불화 논란 속 오늘(11일) 종영[MK이슈]

이다겸 2022. 11. 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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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가 잦은 결방과 불화설 속 오늘(11일) 종영한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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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사진lSBS
‘천원짜리 변호사’가 잦은 결방과 불화설 속 오늘(11일) 종영한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지난 9월 23일 8.1%(이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천원짜리 변호사’는 10월 15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이 15%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잘 나가던 ‘천원짜리 변호사’는 8회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월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9회는 명확한 설명 없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으며 9회부터 12회까지는 주 1회만 방송됐다. 물론 프로야구 중계,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등의 변수가 있었지만 잦은 결방은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을 떠나게 했다.

여기에 SBS가 당초 14회로 알려진 드라마를 12회로 종영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더해졌다. SBS 측은 “빠른 전개와 완성도 높은 결말을 위해 12부작 종영을 결정했다”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시청자들의 불만은 더욱 커져만 갔다.

흥행 드라마의 조기 종영에 제작사 스튜디오S와 작가 사이의 불화가 조기 종영이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SBS 측은 “불화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시청자들은 석연치 않다는 반응이다.

마지막회에서는 천지훈, 백마리(김지은 분), 사무장(박진우 분)이 ‘악의 축’ JQ그룹 회장 최기석(주석태 분)을 단죄하기 위해 ‘이청아 살인사건’ 재심을 맡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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