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Care For Season…버티는 힘을 키우자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2022. 11.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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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몰아치는 겨울바람이 곧 찾아올 것이다. 거친 외부 자극에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 피부도 근육과 같아서 평소 꾸준하게 단련해야 하며 한번 흐트러지면 복구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한다. 루틴, 리추얼이 중요한 이유다.

현대 남성을 위한 스킨케어 리추얼, 에르메스 H24 스킨케어.
속까지 건조해진 피부에 편안한 보습을 선사하는 티엘스 콤부차 보습 듀오.
피부 관리는 지극히 단순하거나 매우 복잡하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는, 심신의 건강과 같은 원리를 지녔다. 컨디션과 리듬을 함께하기에 그만큼 민감하며 변화무쌍하다. 자극과 피로가 누적되며 앞당긴 노화는 회복할 수 없다. 그러나 현대 남성의 생활 리듬은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 점철돼 있다. 상황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가며 휴식의 시간 역시 짧고 산발적이다. ‘충분한 릴랙스’란 좀 비현실적인 표현이다.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컬렉션은 트렌드의 요약본이라 할 수 있다. 명품의 명품이라 불리는 에르메스가 15년 만에 출시한 남성 스킨케어 ‘H24’를 보자. 이끼에서 추출한 성분과 포뮬러가 가볍고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며 진정을 돕는 에너자이징 페이스 미스트는 도시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하이드레이팅 앤 에너자이징 페이스 모이스춰라이저는 피부 보호와 함께 활력을 불어 넣는다. 페이스 보디 앤 헤어 클렌징 바는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함유해 촉촉한 클렌징과 부드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든다. 또 리프레싱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는 즉각적인 상쾌함을 전한다. 이번 컬렉션은 천연유래 성분으로 구성, 모든 피부 타입을 위한 제품들로 간단하지만 효율적인 하이테크 스킨케어 라인업이다.

에르메스가 식물 에너지를 루틴으로 담았다면, 게스는 남성 그루밍 시장의 확장 속에 강인한 남성들을 위한 게스 이펙트(Guess Effect)를 출시했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남성을 위한 향수, 고기능성 보디 제품, 그루밍 리추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에너지를 북돋는 보태니컬 성분이 들어있다. 이 중 이펙트 맨 수딩 애프터 쉐이브와 이펙트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 로션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지닌 알로에 베라, 카페인 등이 함유돼 면도 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편의성과 저자극도 중요한 조건이다. 뷰디아니 시카 앰플 마스크는 진정과 영양, 수분을 동시에 공급하는 저자극 앰플 패드다.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와 환경에 의한 탄력 저하, 주름 생성 등 각종 트러블 부위에 얹어 빠르게 진정시키며 속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만든다.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주름 개선과 미백에 효과적인 5중 히알루론산과 세포 재생, 주름 개선 효과에 우수한 7중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진피층 내 세포들의 재생력을 향상시키며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복잡한 단계를 힘들어 하는 남성들은 적은 개수의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이끌어내는 부스팅, 듀오 제품이 어울린다. 티엘스 콤부차 보습 듀오는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에센스와 유효 성분이 고농축된 보습 영양 크림으로 피부 속까지 편안한 보습을 돕는다. 보디로션 전 단계에서 바르는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오일은 지금부터 한겨울의 극건성, 극건조 피부에게 적합하다. 샤워 후 빠르게 보습 충전 후 덧바르면 좋다.

뷰디아니 시카 앰플 마스크.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오일.
게스 이펙트 맨 수딩 애프터 쉐이브.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54호 (22.11.1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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