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브이첨단소재, 2대 1 감자·주주 대상 유상증자 결정 ‘급락’

이인아 기자 2022. 11. 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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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장 초반 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하한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통주 50% 감자에 이어 주주 우선 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 주가는 전일 대비 27.55% 떨어진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이브이첨단소재는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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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장 초반 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하한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통주 50% 감자에 이어 주주 우선 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 주가는 전일 대비 27.55% 떨어진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이브이첨단소재는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사유는 결손금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이에 발행 주식 수는 감자 전 6413만4882주에서 감자 후 3206만7441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전 320억6744만1000원에서 160억3372만500원으로 감소한다.

무상감자를 실시하면,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가 줄어든다. 자본금을 감소시키고 기업의 자산은 감소시키지 않아 자본총액에는 변동이 없다. 통상 기업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있을 때 실시한다.

이어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50억원 규모의 주주 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주주에게 지분율만큼 신주 청약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주식에 대해서는 공모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주주 우선 공모 증자의 경우, 기존 주주가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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