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관용차량 운행 제한

황봉규 2022. 11.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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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9일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초미세먼지(PM 2.5)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등 도내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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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카메라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9일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초미세먼지(PM 2.5)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등 도내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각급 학교·어린이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코로나19 등 재난 대응 기관은 제외됐다.

훈련 상황은 지난 8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가 150㎍/㎥ 2시간 이상 지속되고, 9일 75㎍/㎥ 초과하는 상황을 가정해 환경부에서 '주의' 경보를 발령하면서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서면과 실제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홍보·안내, 관용차량 운행 제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모의단속, 공공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관급 건설공사장 각 1개소 가동시간 단축과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중점 관리도로 청소차 운행 등이 이어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안전관리 점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점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운영·관리와 급식소 지원 실태 파악을 위한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설환경, 사업관리, 예산집행 등 운영관리 13개 항목과 급식소 등록관리, 급식지원 및 정보제공 등 급식소 지원 7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센터 운영위원 위촉기간을 당초 1년에서 최소 2년 이상 위촉되도록 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센터 종사자 인건비 증가분에 대한 운영비 미반영 등에 대해 국고보조금 증액 편성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위생관리 우수급식소 견본 설치, 자체 캐릭터 개발로 어린이집 등과 소통,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시설의 실정에 맞는 식단 자체 개발 등 모범사례는 식약처와 전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을 유도할 방침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19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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