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오는 11일 원도심 11곳 ‘핵점포’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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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오는 11일 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핵점포' 선포식 및 특화먹거리 시식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핵점포와 특화 먹거리가 원도심을 대표하는 점포 및 메뉴로 자리 잡아 고객을 유인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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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11일 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핵점포’ 선포식 및 특화먹거리 시식회를 개최한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선정된 핵점포는 명동 독일안경원, 브라운 5번가 유하·Flower 소중한날, 새명동 독일제빵, 요선동 새미골 추어탕, 육림고개 카페 처방전, 제일종합시장 경안청과, 중앙시장 낭만국시·길성식당, 지하도상가 돈카돈까·저스트 피자 등 총 11곳이다.
시는 이들 점포들에게 리모델링 비용과 지원했으며, 앞으로 식당의 경우 메뉴개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핵점포는 일정 상권 내에서 손님을 가장 많이 모으는 점포를 뜻한다.
선포식에서는 핵점포 변화과정과 지원의 효과를 발표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특화먹거리 시식회도 열린다.
이번에 개발된 간편식은 마라 닭갈비떡볶이, 강원도산 감자, 황태, 옥수수를 활용한 고로케, 춘천산 깻잎을 주재료로 쓴 깻잎페스토 닭꼬치 등이다.
특화먹거리 시식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의 평가 과정을 거쳐 시판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핵점포와 특화 먹거리가 원도심을 대표하는 점포 및 메뉴로 자리 잡아 고객을 유인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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