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호중 ‘복덩이들고’ 찾아갑니다 [종합]

진향희 2022. 11. 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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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고 보여드리겠다."트로트계 대세 송가인 김호중이 뭉쳤다.

9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조선 새 예능 '복덩이들고(GO)' 제작발표회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은 고민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덩이들고'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해 국민스타로 떠오른 송가인과 김호중이 국민들에게 특급 역조공을 하기 위해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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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김호중. 사진 ㅣTV조선

“다 내려놓고 보여드리겠다.”

트로트계 대세 송가인 김호중이 뭉쳤다. 환상 호흡을 예고했다.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로 전국을 돌며 즉석 콘서트를 연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한 두 사람의 각오와 열정은 대단하다. “찐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현장 반응이 어머어마 하다”고 대박을 자신했다.

9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조선 새 예능 ‘복덩이들고(GO)’ 제작발표회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은 고민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김호중이라면 단 번에 오케이였다”고 했고, 김호중은 “출연을 결정하는데 몇 초밖에 안 걸렸다. 이렇게 케미가 잘 맞을 수 있을까 싶다”고 했다.

김호중은 공연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느꼈다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를 만나는 분들의 표정이 정말 리얼하다. 박수 치고 소리 치고 반응이 장난 아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송가인. 사진 ㅣTV조선

송가인은 “‘뽕 따러 가세’는 노래로만 선물을 드렸다면 이번엔 노래 선물과 함께 필요한 선물도 드린다. 일석이조다. 선물을 두 배로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호중은 무엇보다 즉석에서 일어나는 찐 반응이 관전포인트라고 짚으며 “비장의 명곡을 준비해 가진 않는다. ‘복덩이들고’에서만큼은 음악을 하면서 그날 느꼈던 감정, 그날 만난 분들의 신청곡을 들려드리려 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강호동과 김신영을 언급했다. “천하장사 강호동 선배님 한 번 오셨으면 한다. 노래를 편하게 할 수 있게 MC를 봐주셨으면 한다. 강호동 대 김호중 씨름 한 판도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김신영에 대해서는 “김신영 언니가 재밌게 개그도 해주시면 시청자들과 관객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호중은 시청률 기대치를 묻자 다이어트 공약을 내걸며 “7%가 나온다면 7kg을 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가 넘는다면? 20kg는 못 뺀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승훈 CP는 “송가인 김호중 두 사람의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난 적이 있다. 관객들도 똑같이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면서 “현장에서 감동적이었다. ‘두 분이 주는 음악의 힘이 강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그걸 프로에 녹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김호중. 사진 ㅣTV조선

프로그램 탄생 비화도 전했다. 이 CP는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들이 쉴 수 있는 여행 예능을 하면 어떨까 했다. 두 사람이 무의미한 여행보다 사랑을 되갚아 드리는 쪽으로 콘셉트를 짜보면 어떨까 해서 역조공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뒷이야기를 전하며 “송가인 김호중이 응원과 위로를 선물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덩이들고’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해 국민스타로 떠오른 송가인과 김호중이 국민들에게 특급 역조공을 하기 위해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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