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2. 11.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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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창업 수요 증가에 맞춰 맟춤형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대구시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정착까지 창업 단계별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 사업이 내년 1월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월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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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여성들의 창업 수요 증가에 맞춰 맟춤형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대구시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정착까지 창업 단계별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 사업이 내년 1월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월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 마련된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지역의 여성 창업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과 사회활력 증진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종합적인 창업지원 기능 수행을 위해 입주공간, 협력공간, 지원시설 등 창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입주 공간은 예비와 초기 창업기업의 사무공간으로 2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했고 협력 공간은 예비 창업자의 동아리 활동과 입주-졸업기업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창업카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원 시설은 개별이나 공동업무가 가능하도록 프로젝트실, 시제품 제작실 등을 갖췄다.

여성창업보육센터가 구축되면 창업 정보와 자신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및 초기 단계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 프로그램 제공, 경영·판로·홍보 등 창업 단계별 전문가 상담 및 사업화 지원과 졸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기업은 20개 업체 규모로 오는 12월 중 별도로 예비 및 초기 단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하게 되면 입주는 내년 2월 진행된다.

대구시 안중곤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여성은 창업의 밑바탕이 되는 기업가 정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지역 여성들의 창업 열정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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