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국내 최대 규모 창의력 평가대회 열어...'교원 CQ 창의력 대회' 실시

김명희 2022. 11. 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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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초등학생 창의력 평가 대회를 개최한다.

교원그룹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교원 CQ 창의력 대회'를 개최한다.

'교원 CQ'는 교원그룹과 서울교대가 공동 개발해 전국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수리, 과학, 언어 영역 3개 영역 융합창의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교원 CQ에서는 지식 위주 평가가 아닌, 역량 진단 평가를 중심으로 융합 창의력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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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원CQ 창의력 대회

교원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초등학생 창의력 평가 대회를 개최한다. 창의력 평가를 위해 단순 문제풀이가 아닌 장문 독해 및 논술·서술형 평가를 강화해 다른 평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교원그룹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교원 CQ 창의력 대회'를 개최한다. CQ는 Creative Quotient 약자로 창의력 지수를 의미한다.

'교원 CQ'는 교원그룹과 서울교대가 공동 개발해 전국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수리, 과학, 언어 영역 3개 영역 융합창의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단일 영역만 진단하는 지식 평가가 아닌, 과제수행형 진단을 강화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창의성과 독창성을 평가한다.

교원그룹은 미래 사회에 중요한 경쟁력으로 융합창의력을 제시했다. 창의력은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 힘으로 개인 훈련 및 환경과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능력이다. 특히 융합창의력은 독서와 과학 분야가 중요하다. 독서를 통해 간접 경험과 사고 능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탐구과정이 필요하다. 또 이러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문화된 평가 방식이 요구된다.

교원 CQ에서는 지식 위주 평가가 아닌, 역량 진단 평가를 중심으로 융합 창의력을 진단한다. 문제 상황을 제시한 뒤 학생이 어떤 사고의 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도출하고, 검증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수리, 과학, 언어,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의 각 하위 요소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입체적 학습 조언을 제공한다.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2019년 첫 대회 개최 당시 15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원그룹은 융합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올해 대회 역시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교원 CQ 창의력 대회 2차 평가 현장

교원그룹은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고, 평가는 1차 지필 평가와 2차 과제수행형진단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평가는 12월 18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되며,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학년별 상위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2차 평가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교원그룹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명 응시자에게 총 3000만원 장학금을 제공한다. 응시자 전원에게 결과리포트와 교원그룹 및 서울교대 국제과학영재교육센터 공동 인증서가 수여된다. 응시자는 결과리포트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영역별 강·약점을 분석해 학습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 CQ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독창성을 진단하므로 그동안 측정하지 못했던 융합 창의력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아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9 교원 CQ 창의력 대회 수상자 단체사진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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