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등 열차 195대 운행 중지·조정… 무궁화호 탈선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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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6일) 있었던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경춘선 전동열차 운행구간이 조정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수도권 전철 중 동인천 급행 전동열차 운행구간은 구로∼동인천으로 단축됐다.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이 조정됐다.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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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6일) 있었던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경춘선 전동열차 운행구간이 조정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후 1시까지 열차 125대의 운행을 조정한 데 이어 오후 1시∼4시 사이 열차운행도 조정했다.
앞서 사고 여파로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고 1호선 선로가 연결된 경의중앙선에서 지연이 발생하는 등 월요일 아침부터 서울 곳곳에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전구간 운행이 중지된 KTX와 일반열차는 118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된 열차는 77대다.
사고복구 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모든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중 동인천 급행 전동열차 운행구간은 구로∼동인천으로 단축됐다.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이 조정됐다.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하지 않는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 4시까지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 지연이 예상된다”며 “반드시 미리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 누리집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오후 8시52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서 승객 279명이 탄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34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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