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 길' 압도적 예고편 공개, “상영시간 3시간 10분”[해외이슈](종합)

2022. 11. 4. 1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 예고편이 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하루가 지난 현재 2,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예고편은 장엄하고 압도적인 액션 스펙터클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나비족 네이티리(조이 살다나)는 네 자녀를 둔 부모로 등장한다. 임신한 네이티리는 활을 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물의 길은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대사는 판도라 바다에서 펼쳐지는 대서사시의 핵심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영상 말미에는 우주고래와 같은 생명체와 바다 속의 환상적인 비주얼, 치솟는 불길과 장엄한 전투신 등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아바타2 제작진은 예고편 설명을 통해 "설리 가족이 겪는 곤경,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정과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전투, 이 가족이 견뎌내는 비극"을 다룬다고 소개했다.

앞서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달 28일 “‘아바타:물의 길’ 상영시간은 3시간 10분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어벤져스:엔드게임’(3시간 2분) 보다는 길고, ‘타이타닉’(3시간 14분) 보다는 짧은 시간이다. 2009년 12월에 개봉한 '아바타'는 2시간41분이었다.

이 매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영화는 길어지고 있다"면서 "많은 할리우드 작품들이 2시간 30분 이상 상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개봉.

[사진 = 디즈니,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