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사진 제공 = 서희건설]

서희건설이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에 지하 3층~지상 25층, 19개동, 총 1564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개발된다. 지주택 사업은 타인의 토지에 집을 짓는 만큼 토지확보율이 성패를 가른다. 토지를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수록 매입비 상승에 따른 추가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 단지는 일찌감치 사업계획승인요건인 95%를 달성하면서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오는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이 개통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GTX-A 운행이 시작되면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인 3호선 연장선이 구축되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출판단지 및 파주탄현국가산단을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을 시현할 수 있고, 운정신도시 및 일산신도시와도 인접해 두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반경 약 1km 이내에 운광초·와석초·운정중·동패중·동패고 등 학교가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