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디에프, '네옴시티' 수주지원단 쌍용건설 포함 소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1.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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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사와 모빌리티, IT업체 등으로 구성된 네옴시티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지원단 '원팀 코리아'에 쌍용건설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인디에프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는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중인 글로벌세아가 최대주주로 있어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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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사와 모빌리티, IT업체 등으로 구성된 네옴시티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지원단 '원팀 코리아'에 쌍용건설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인디에프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는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중인 글로벌세아가 최대주주로 있어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2시35분 현재 인디에프는 전거래일대비 155원(21.20%) 오른 8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은 오는 4일 사우디로 출국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수주(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해외건설협회를 필두로, 쌍용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코오롱글로벌, 한미글로벌,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희림, 혜안건축 등 건설 11개사로 구성된다.

여기에 모라이 등 모빌리티 2개사와 참깨연구소 등 스마트시티 3개사, KT, 네이버 등 IT 4개사, 포미트 등 스마트팜 2개사도 참여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단순 건설공사가 아니라 아닌 문화와 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을 수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대 관심사업은 역시 네옴시티다. 네옴시티는 서울보다 44배 넓은 사우디 북서부 타북(Tabuk)주 약 26만5000㎢ 부지에 미래형 산업, 주거, 관광특구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주도로 추진 중인데, 총사업비가 5000억달러(약 71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이에 원 장관은 6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 주요 정부 인사와 네옴시티 등 핵심 발주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인디에프는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지분 99.95%를 소유한 두바이투자청(ICD)과 쌍용건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글로벌세아가 지분 64.96%를 보유한 최대주주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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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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