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바알앤디, "K스마트시티 모델, 베트남 수산업에 융합"

이유미 기자 2022. 11.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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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 협력센터(VKC)가 설립된다.

베트남 스마트시티 인프라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이 첨단 건설 기술 등을 전수키로 한 것이다.

한국과 베트남, 미국에 기술협력 건설센터(CCTC)를 마련, 수산물 유통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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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 협력센터(VKC)가 설립된다. 베트남 스마트시티 인프라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이 첨단 건설 기술 등을 전수키로 한 것이다.

최근 VKC 출범과 관련해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식 및 기술 교류회가 열렸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중 하나인 소이바알앤디(대표 김상용)는 이 행사를 통해 베트남 해양 양식자 협회(VSA) 등 복수 기관과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수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MOA다.

이번 MOA의 목표 중 하나는 베트남 양식 수산물 수출의 데이터화다. 이를 위해 베트남 해안 지역 지자체 내 지역 수산협회와 함께 스마트시티 설립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한국과 베트남, 미국에 기술협력 건설센터(CCTC)를 마련, 수산물 유통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MOA 체결 기관은 총 4개다. '소이바알엔디'는 글로벌 탄소 저감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키로 했다. 기후 변화 연구소 'CERED 베트남'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데이터를 총괄해 베트남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IDI주식회사'는 에너지 및 식품 인증기관으로서 협력한다. 베트남 해양 양식자 협회인 'VSA'는 300만명의 수산생산자 회원을 둔 곳으로, 해양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협약 기관들과 마련하기로 했다.

이들은 베트남과 한국, 미국에 기술협력 건설센터(CCTC)를 마련할 계획이다. CCTC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무역 및 투자 데이터 센터다. 소이바알앤디 관계자는 "2023년까지 베트남 해안지역 28개 지자체 내 지역수산협회와 공동 스마트시티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11월 말에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켈링톤 시티에, 12월에는 하와이주 호놀룰루 시티·빅아일랜드 시티에 차례로 스마트시티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공동 계약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베트남 양식 수산물 수출 규모는 연간 약 100억달러(약 14조원)"라면서 "탄소 저감 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 수산물 계획 생산 및 수출 증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식/사진제공=소이바알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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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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