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웹툰, '먹통' 보상으로 최대 6000캐시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이벤트 캐시를 지급했다.
31일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일(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서비스 이용을 지원해드리고자 한다"며 "모든 이용자들에게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각각 3000캐시씩 총 6000캐시를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작품 감상에 사용한 캐시 발행처와 작가에게 정상 정산
[더팩트|최문정 기자]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이벤트 캐시를 지급했다.
31일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일(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서비스 이용을 지원해드리고자 한다"며 "모든 이용자들에게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각각 3000캐시씩 총 6000캐시를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번에 보상으로 지급된 캐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별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품 감상에 사용된 모든 캐시는 발행처와 작가들에게 정상적으로 정산될 예정이다. 콘텐츠 업계는 추가 캐시 정산으로 인해 독자뿐만 아니라 유료 결제가 줄어 피해를 입은 작가들도 일부 피해를 보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피해 당일 피해에 대한 부분은 이용권 연장 등을 통해 이미 조치를 했지만, 하루 동안 (장애로 인해) 플랫폼이 막혀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독자와 작가들을 위해 추가 캐시 지급을 결정했다"며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합친 캐시 지급액은 최대 8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공지 말미에 "이번 일을 계기로 이용자분들과 작가님들, 그리고 파트너사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됐던 먹통 대란 피해 보상 접수 기간을 11월 1일에서 6일까지 닷새 연장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1차 유료 서비스 피해 보상액 규모는 약 400억 원으로 추산됐다.
munn0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좁고 가파른 골목에 3년 만의 인파…경찰·서울시도 도마
- '이태원 참사' 중고생 6명·교사 3명 사망…부상 학생 5명
- 김의겸이 쏘아올린 '尹·한동훈 술자리'…'역풍' 걱정도
- 할 말 많은 대통령실 앞 시민들…갖가지 사연 들어보니
- [강일홍의 클로즈업] '가짜뉴스 남발' 유튜버에 연예인들이 운다
- 강성·중도 정조준…與 당권주자, 다른 방식 존재감
- 이재용의 '뉴 삼성', 핵심 사업 '바이오' 고성장 기대감 커진다
- 이태원 현장 찾은 오세훈 “서울시민 아니어도 지원책 논의”
- "제발, 밀지 마세요!"...악몽의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아비규환'
-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 참사 당시 '취임 100일' 홍보글 올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