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로즈, ‘웬디의 영스트리트’로 상큼한 첫 라디오 신고식!

사진제공 :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신인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웬디의 영스트리트’로 첫 라디오 신고식을 치렀다.

미미로즈(mimiirose)의 멤버 인효리와 한예원, 윤지아는 지난 29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밝은 매력을 뽐냈다.

이날 DJ 웬디를 만난 인효리와 한예원, 윤지아는 “저희가 데뷔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다”라며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 청취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웬디는 수줍어하는 세 멤버의 모습에 “너무 귀엽다”라고 반응, 찰떡같은 케미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첫 인사 후 인효리와 한예원, 윤지아는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웬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 스케줄을 묻자 세 멤버는 “첫 팬 사인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긴장했고, 팬 분들도 저희의 모습에 많이 웃어주셨다”라며 팬들과의 추억을 먼저 꼽았다.

이후 세 멤버는 곡 소개 타임이 오자, 라치카 가비가 타이틀곡 ‘Rose’ 안무 제작에 참여했음을 알리며, “미미로즈라서 할 수 있는 무대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대답을 내놓아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

또한 인효리와 한예원, 윤지아는 각자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인효리는 본인의 매력으로 눈웃음을 언급했고, 예원은 매력 포인트를 보컬이라 소개하며, 타이틀곡 ‘Rose’의 한 소절을 불러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에 윤지아도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무쌍의 눈을 언급해 팬들의 공감을 샀다.

후반부에서는 미미로즈의 각종 TMI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 타임이 펼쳐졌다. 인효리와 한예원, 윤지아는 미미로즈 모든 멤버가 SNS 계정을 갖고 있다고 언급, ‘소통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웬디가 제일 사진을 잘 찍는 멤버가 누구인지를 묻자, 세 멤버는 최연재를 꼽는가 하면, 서로의 촬영 실력을 비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웬디의 영스트리트’ 첫 출연임에도 예능감을 맘껏 발휘한 인효리와 한예원, 윤지아는 “정말 떨렸는데, 웬디 선배님 덕분에 잘 하고 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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