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 길’ 상영시간 3시간 10분, “‘어벤져스:엔드게임’보다 8분 길어”[해외이슈]

2022. 10.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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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 상영시간이 공개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8일(현지시간) “‘아바타:물의 길’ 상영시간은 3시간 10분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어벤져스:엔드게임’(3시간 2분) 보다는 길고, ‘타이타닉’(3시간 14분) 보다는 짧은 시간이다.

이 매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영화는 길어지고, 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2시간 30분 이상 상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라라랜드’로 유명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바빌론’ 역시 3시간에 달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시간 41분이다.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전편이 인간과 나비족 사이 공중전을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수중 세계를 그린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화상 인터뷰에서 "1편이 우림이 광산 개발에 의해 위협받는 모습을 그렸다면, 2편은 바다 생태계가 위협받는 모습을 다룬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리 세계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다.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12월 개봉 예정.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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