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15억 초과' 주담대 허용…LTV 50%로 완화 정부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도 50%로 완화되는데, 윤석열 정부의 첫 대출규제 완화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 유럽, 또 자이언트스텝…미, 첫 플러스 성장 유럽중앙은행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두 달 연속으로 단행했습니다. 1분기와 2분기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미국은 지난 3분기에 올해 첫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소비 증가세가 둔화해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 "김정은, 핵 사용하면 종말…확장억제 강화" 미국 정부가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핵공격을 가하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을 포함한 중국과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호주를 포함하는 인도·태평양 안보를 위한 4자 협의체 구성 필요성도 거론했습니다.

▶ 푸틴 "한국, 우크라에 무기 제공하면 파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한국을 지목해 직접 경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외한 방탄헬멧, 천막, 모포 등 군수물자와 의료물자, 인도적 지원 등을 제공했습니다.

▶ "근거 없이 마구잡이 보복"…"뻔뻔한 항변"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첩보 자료 삭제나 조작 지시는 없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근거 없는 마구잡이식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유족측은 "뻔뻔하게 자기 항변만 늘어놓는 살인 방조 공범"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내륙 맑고 큰 일교차…강원·경북 동해안 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고,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내려앉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