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미, ‘내 눈에 콩깍지’ 감성 충만 OST ‘내가 삐뚤어서’ 28일 음원 공개

2022. 10.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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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우은미가 2년여 만에 감성 짙은 OST로 돌아왔다.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 주인공이 된 우은미는 수록곡 ‘내가 삐뚤어서’ 음원을 28일 발표한다.

신곡은 ‘내가 삐뚤어서 그럴까 너 밖에 안 보여 / 왜 넌 떠나야 했니 미안하단 말없이’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담고 있다.

‘사랑인 걸 이제야 알 것 같아 마지못해 / 이별을 해도 다시 너란 걸 아무리 노력해도 / 안되는 게 있다는 걸 알아 버린 것 같아’라는 후렴구를 통해 애처롭고 안타까운 지금의 심경을 그린다. 그리움과 애절함을 드리운 노랫말, 그리고 재즈트리오 편성의 편곡을 통해 음악적 감미로움이 감도는 이 발라드곡은 조한샘, 조우리, 임도혁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됐다.

2009년 Mnet ‘슈퍼스타K’ 출신의 우은미는 다양한 장르의 싱글과 OST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신곡은 2020년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너무 늦은 것 같죠’ 이후 2년여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 극본 나승현)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 다하는 당찬 싱글맘 이영이의 두 번째 사랑과 바람 잘 날 없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백성현, 배누리, 정혜선, 박철호, 박순천 등 출연진들의 연기 호흡으로 16%대의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로 인기 순항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가수 우은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방영 초반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가 만나 시청자들에게 색다르고 음악적 감동이 있는 장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은미가 가창한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내가 삐뚤어서’는 28일(금) 정오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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