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결방 악재 속에서도 끄떡없었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2막 이후에도 여전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9화가 방영됐고 시청률 14.6%를 기록해 동시간대는 물론, 주중-주말 전 채널에서 방송되는 미니시리즈 중 1위를 수성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천원짜리 변호사’ 9화는 21일에 방영될 9화를 예정이었으나, 별다른 이유없이 결방이 결정됐고 그 빈자리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또 제작사 측은 오는 28일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로 결방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천원짜리 변호사’는 14부작에서 12부작으로 변경됐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과거사를 끝낸 천지훈(남궁민) 변호사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가운데, 전국구 중고차 사기 조직을 일망타진에 나섰다.
이어 3년 전 천지훈의 약혼자 이주영(이청아)을 살해한 진범으로 추정되는 남성(권혁범)이 천지훈의 법률사무소에 의뢰인으로 찾아오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천원짜리 변호사’의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디즈니+와 웨이브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OTT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국내 드라마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는 ‘천원짜리 변호사’는 단 3화만 남겨두고 있어 극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결방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러한 성적을 낸 ‘천원짜리 변호사’의 시청률과 화제성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앞으로도 주목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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