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호매실·화성동탄2지구 '광역버스' 대폭 늘린다..수요응답형 교통수단도 도입

류인하 기자 2022.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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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대로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원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배치 등 특별대책을 26일 발표했다.당초 계획됐던 광역교통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대중교통 투입을 통해 단기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광교~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2024년 착공)이 들어서는 ‘수원호매실’ 지역은 강남역·사당역 방면 광역버스를 확대한다.

오는 11월부터 강남·사당역 방면 4개 노선(M5443·7800·3000·7780)의 출퇴근 전세버스를 10회 증회운행하고, 12월부터는 전일 운행 정규버스도 11대 추가 투입한다. 2023년부터는 2층 전기버스를 5대 도입하는 등 광역버스 물량을 대폭 늘린다. M5443노선은 준공영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광교중앙역 방면 시내버스 1개 노선(13-4) 1대를 증차하고, 당초 2020년 2월부터 운송개시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운행하지 못했던 수원역 방면 마을버스 1개 노선(27-7)을 3대로 늘려 운행을 시작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동탄도시철도(트램)이 들어설 예정인 ‘화성동탄2’지역은 오는 12일부터 교통시설이 개통되기 전까지 강남·서울·잠실 등을 오가는 4개 노선(6001·6002·M4434·M4448)정규버스를 9대 추가투입한다. 또 6개 노선(6002·6002-1·6008·G6009·6003·M4448)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횟수를 19회 늘린다. 동탄2공영차고지 완공시점인 2023년 이후 2층 전기버스 12대를 도입하는 한편 M4130·M4434·M4137·M4448의 준공영제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701A등 영통역·병점역 방면 시내버스 4개 노선 차량을 15대 증차하고, 마을버스 1개 노선(19-5)을 신설하는 등 마을버스 7대를 증차해 지구 내 이동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또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15인승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0대를 오는 11월부터 도입, 신규 입주단지의 교통불편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입주민의 입장에서 교통불편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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