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산서 '학교폭력 해결방안 마련' 소통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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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5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이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사례까지 제시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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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좌장을 맡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을 확인하며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이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사례까지 제시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와 치유를 최우선으로 하지만 가해학생을 제대로 된 사회인, 생활인으로 교육시켜 내보내는 교육적 책무도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문제에 교육적 처방을 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가해학생도 잘못을 시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제로 필요한 법 개정과 제도 개선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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