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김영대, 조선의 왕이자 사랑꾼 이헌으로 변신

황소영 기자 2022. 10.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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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김영대
배우 김영대가 조선의 왕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2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김영대의 첫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김영대(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박주현(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김영대는 극 중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선 뭐든 다 해줄 수 있는 사랑꾼이자 조선의 왕 이헌 역을 맡았다. 이헌은 세자빈 김민주(안 씨)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져 괴로워하다가 어느 날 김민기의 귀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박주현이라는 궁합쟁이를 만나며 변화하게 된다. 세자빈 간택을 위해 혼인금지령을 내린 그가 박주현과 어떤 사건으로 얽히고설키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김영대는 조선의 왕 이헌으로 변신해 시선을 끈다. 붉은색 곤룡포를 입고 용상에 앉아 있는 그의 모습에서 왕의 위엄이 뿜어져 나오는가 하면, 강렬한 눈빛까지 더해져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 김영대가 활시위를 있는 힘껏 당기며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비장한 분위기까지 감돈다.

김영대의 도포 차림도 눈에 띈다. 왕의 근엄한 모습과는 달리 꽃 같은 미모에 수려한 면모를 자아내고 있어 그가 그려낼 군주 이헌의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되는 상황.

'금혼령' 제작진은 "김영대는 첫 사극 주연을 맡아 김영대만의 임금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영대가 연기하는 왕 '이헌'의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해 달라. 또한 박주현, 김우석과의 케미스트리도 좋아 이 점 또한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금수저'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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