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먹어도 포만감 가득..다이어트 음식 궁합 7

이지원 2022. 10. 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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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먹는 것보다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궁합이 있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로 건강에도 좋고, 동시에 포만감을 많이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도 쉬워진다.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 도움 주는 음식 궁합을 알아본다.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 단백질의 조화로 이루어진 음식이 배고픔을 더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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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먹는 것보다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궁합이 있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로 건강에도 좋고, 동시에 포만감을 많이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도 쉬워진다. 조금 먹어도 포만감을 많이 얻는다면, 과식을 방지하고 총 열량을 줄여서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 도움 주는 음식 궁합을 알아본다.

◆ 닭가슴살 + 고춧가루

밍밍한 닭가슴살에 고춧가루를 더하는 방법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닭가슴살은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닭가슴살 한 덩어리에 단백질이 27g 들어있는데, 단백질은 소화가 느린 영양소이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더하면 허기짐을 덜고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효과가 더욱 커진다. 밍밍한 닭가슴살에 고춧가루를 더하는 방법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연어 + 고구마

뇌를 건강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생선이다. 특히 생선에 풍부한,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체지방을 소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단백질 함량까지 높다면, 포만감은 더욱 커진다. 연어와 삶은 고구마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높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 조합이 된다.

◆ 피스타치오 + 사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적절한 간식은 식사 때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 단백질의 조화로 이루어진 음식이 배고픔을 더는 데 효과적이다.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보통 껍질에 싸여 있기 때문에 먹는 속도를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여기에 사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을 더하면 포만감이 더욱 올라간다.

◆ 달걀 + 검은콩

달걀과 검은콩은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궁합이다. 미국영양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침으로 달걀을 먹는 사람들은 베이글로 아침식사를 한 사람들보다 점심 칼로리 섭취량이 22% 줄어든다. 달걀과 삶은 검은콩에 후추까지 뿌리면 식이섬유가 2배로 증가해 더욱 든든한 아침 한 끼가 된다.

◆ 아보카도 + 잎채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색 잎채소로 만든 샐러드는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풍부한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다. 하지만 열량이 낮아서 포만감이 생기지 않는다. 이럴 땐 아보카도를 토핑처럼 더하면 좋다. 그린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추가로 먹으면 먹지 않았을 때보다 포만감이 23% 향상된다는 연구가 있다. 허기진 배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일불포화지방 덕분이다.

◆ 스테이크 + 브로콜리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식사량부터 먼저 줄여야 하지만 운동을 하려면 영양도 중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영양 만점 식품이다. 특히 적혈구를 구성하는 철분이 들어있어 신체 각 기관에 산소를 충분히 전달해 피곤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해 소고기에 든 철분 흡수율을 높인다는 점에서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다.

◆ 아몬드 +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과 아몬드를 함께 먹으면 달콤함과 고소함이 증가하는 맛있는 간식이다. 단맛이 강하지 않은 다크 초콜릿이라면 실제로 건강한 간식이 되기도 한다. 이 두가지 조합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간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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