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멕시코 서부 허리케인 '로즐린' 피해 속출

이설아 2022. 10. 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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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로즐린'의 영향으로 멕시코 서부 지역에서 침수와 정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로즐린'은 현지시각 24일 최대풍속 시속 195㎞의 강풍을 동반하고 멕시코 서부 태평양 해안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15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에도 두랑고, 할리스코 주에서는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시드니에는 또다시 폭풍우가 몰아치겠습니다.

나이로비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아침 기온 15도, 낮 기온은 28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비가 오겠고, 로마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토론토는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정도나 껑충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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