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난의 유럽, '평년보다 따뜻한' 동절기 날씨 예측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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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 날씨가 10월 말에 평년보다 훨씬 따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러시아를 뺀 유럽에게는 큰 복이 될 중추의 온화한 날씨는 이달 초에 예측되었으며 다행히 그것이 들어맞어가는 양상이다.
프랑스 국립 기상청은 12월까지 전국이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날씨변동 예측소의 과학자들은 유럽 기온이 난방 절정기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평년보다 상당히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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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부터 2월 사이 온도, 평년보다 상당히 높을 가능성"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 대륙 날씨가 10월 말에 평년보다 훨씬 따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같은 곳은 난방이 필요한 시기인데도 더운 여름에나 볼 수 있는 온도가 예상된다.
파리는 이틀 뒤인 26일에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예측 막사르 테크는 내다봤다. 런던, 프랑크푸르트 및 마드리드 역시 예년보다 매우 따뜻할 날씨가 기대된다고 24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유럽 대부분 나라가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급감과 전기 생산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날씨로 며칠이라도 겨울 추위 그리고 연료 소비가 지연되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등 몇 나라는 원자력 발전량마저 평년 이하로 떨어져 있다.
러시아를 뺀 유럽에게는 큰 복이 될 중추의 온화한 날씨는 이달 초에 예측되었으며 다행히 그것이 들어맞어가는 양상이다. 프랑스 국립 기상청은 12월까지 전국이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날씨변동 예측소의 과학자들은 유럽 기온이 난방 절정기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평년보다 상당히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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