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그램팩토리, 스마트 체육 관리 앱 '팀플레이(TeamPlay)' 런칭

스마트 피트니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탱그램팩토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신체, 체육활동 데이터를 측정하여 스마트한 운동관리에 접목시킨 ‘팀플레이’앱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팀플레이는 아날로그 방식이 여전히 남아있는 학교 체육 수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만든 스마트 체육 관리 앱이다.

탱그램팩토리는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탱그램팩토리의 스마트 줄넘기 ‘스마트로프’를 교육 현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줄넘기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체육 학습 증진’을 주제로 스마트 줄넘기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팀플레이를 개발하게 되었다.

< 이미지 제공 : 탱그램팩토리 >

우리나라 체육 수업에서 중요한 줄넘기 수업은 한 명씩 줄넘기 운동 횟수를 직접 세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더불어 과제 수행 여부 또한 학생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등 선생님들이 관리의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개발된 팀플레이는 학교 단체 수업, 개인별 운동 데이터를 운동과 동시에 자동으로 측정하고 한 번에 모아 교육자,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운동 및 학습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앱이다.

주요 기능은 ▲게임처럼 동시에 여러 명이 줄넘기를 수행하는 멀티 점프, ▲줄넘기 운동 횟수, 칼로리, 운동 속도, 시간 등의 운동 데이터 기록, ▲단계별 줄넘기 영상 강의 제공, ▲알림장 기능, ▲과제 및 음악 댄스 줄넘기 챌린지 등이 있다.

영상 교육 컨텐츠로 줄넘기 주니어 국가대표 하준우 선수와 크록하 댄스 줄넘기, 음악 줄넘기 강의 등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 증진을 유도하고 있다.

< 이미지 제공 : 탱그램팩토리 >

탱그램팩토리의 스마트 줄넘기는 일명 줄넘기계의 ‘애플’로 불리며, 디자인과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 줄넘기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으며, 누적 사용자 40만 명이 앱 안에서 함께 운동하며, 전 세계 순위도 알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탱그램팩토리 관계자는 “체육 교육에 스마트 줄넘기 도입은 운동 부족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시범 학교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선희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