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전휴양림에 무장애 숲길..녹색자금 사업 선정

권정상 2022. 10.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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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내년 말까지 옥전자연휴양림 주변 약 2㎞ 구간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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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전자연휴양림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년 말까지 옥전자연휴양림 주변 약 2㎞ 구간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억8천만원을 포함, 총 16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북부권역 산림휴양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북부권역의 배론성지 순례길, 탁사정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산림관광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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