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세윤, 하차 위기? "대상 주고 1년 만에 자르네" 폭소[★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0.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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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쳐

'1박 2일' 문세윤이 하차위험에 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에서는 단풍 로드 '오르樂 내리樂 투어' 특집으로 오대산에서 단풍 구경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상 미션에서 문세윤은 지인 중 가장 성공한 사람에게 전화하라는 제작진 요청에 신동엽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세윤은 "죄송한데 내 주변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 형이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말투가 (평소랑) 너무 달라 바로 방송인 거 눈치챘다"며 웃었다. 문세윤은 "성공을 위해 덕담 하나만 해 줄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내가 그때도 한 번 이야기했을 텐데 승리의 DNA를 갖고 있거나 고수 면모를 풍기는 사람은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줄 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르신에게도 고개를 잘 못 숙이더라. 그러니까 동생들한테 너무 자존심 세우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주변 정리를 잘해야 한다. 사람 정리다. 세윤이 '1박2일' 보면서도 '저 중 한 사람 정리했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가수 김종민은 "형님, 누구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그건 내가 얘기해줄 수 없고"라고 답했다. 배우 연정훈은 "나냐"라고 추궁했다. 신동엽은 "아니야. 아무튼 그런 거 잘 생각하면서 나중에 꼭 그 사람 잘 정리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이렇게 이간질하고 분위기 안 좋게 만드는 나 같은 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나중에 또 전화드리겠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래. 마저 돈 벌어"라고 인사하며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기상 미션 이후 퇴근 미션이 펼쳐졌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했던 로또 추첨 기계를 통해 1등만 즉시 퇴근, 나머지는 일몰 퇴근이었다. 일몰 시간이 오후 6시 13분이었기에 멤버들은 1등을 꼭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딘딘이 1등에 당첨되면서 나머지 멤버는 일몰 퇴근이 결정됐지만, 전망대 옆에 위치한 소원 계단을 오른 뒤 퇴근할 수 있었다.

이어 '단풍 로드 오르락내리락 투어' 특집으로 멤버들은 오대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오프닝 촬영에 돌입했다. 문세윤은 "할 말은 하자. 우리가 염전, 갯벌 갔다와서 얼마 됐다고 등산을 가냐. 우리가 예능 노예냐. 너무한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정훈은 "우리가 노예는 맞다"고 말했고, 딘딘은 영양제를 먹고 왔다고 밝혔다. 불만 제기가 무색하게 멤버들은 등산에 순응했고, 제작진은 "등산이 아니라 단풍 구경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쳐

코스는 오르락, 내리락 코스가 있었다. 오르락은 제작진이 답사를 하다 신발 밑창이 날아갈 정도였고, 내리락 코스는 오픈카를 타고 구경하는 코스였다. 가을과 관련된 퀴즈를 통해 운명의 돌림판으로 코스가 결정되기에 멤버들은 전력을 다해 퀴즈를 풀기 시작했다.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속담 퀴즈부터 '가을 무 껍질이 두꺼우면 겨울이 춥다' 등의 퀴즈를 푼 결과, 연정훈과 딘딘이 내리락 코스에 당첨됐고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가 오르막에 오르게 됐다. 딘딘은 "내 주식이 내리막길이라 갑자기 오르막으로 가면 다친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돈이 들어오는 사진으로 바꾼 뒤 "오히려 더 추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르막 팀은 1563m 비로봉에 올라야 했다. 본격적으로 오르막길이 시작되자 제작진은 '무지개 색 등산복을 입은 등산객과 사진을 찍으면 즉시 하산할 수 있다'고 미션을 냈다.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쉽지 않은 미션임을 직감하고 다시 등산에 집중했다. 반면 내리막 코스에 들어선 딘딘과 연정훈은 3km를 오픈카를 타고 달린 뒤 트레킹 코스를 밟았다. 딘딘과 연정훈은 느긋한 코스에 달리기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딘딘은 "'1박2일' 하면서 남의 불행을 보면서 기뻐하게 됐다"고 속마음을 밝혔고, 이번 등산에서는 깔창을 끼지 않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르락 코스 멤버는 수분 섭취 미션을 통해 한 명이 즉시 하산하게 됐다. 문세윤은 우유, 오렌지 주스, 콜라, 보리차, 이온음료를 한꺼번에 마신 뒤 한 번에 정답에 성공했다. PD는 "아쉽지만 문세윤 씨는 이렇게 하차하실"이라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대상 주고 1년 만에 자르네"라고 허탈해 해 웃음을 줬다. 깔닥 코스를 앞두고 김종민과 나인우 중 한 명이 또 하산하게 됐다. 장난감 파이프를 불어 공을 오래 띄우면 승리하는 게임에서 나인우가 승리, 김종민이 비로봉 끝까지 오르게 됐다. 이때 나인우는 "비로봉에 오르는 사람에겐 어마어마한 특혜가 있다"라는 말에 흔들려 하산을 포기하고 김종민과 함께 비로봉에 오르기로 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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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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