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모노레일 화재로 임시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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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0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안 관광 모노레일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행이 전면중단되고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도 임시휴관에 들어갔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1999년 문을 연 거제시 대표 관광시설이며 이번 화재로 오늘(23일) 아침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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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0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안 관광 모노레일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행이 전면중단되고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도 임시휴관에 들어갔습니다.
불이 날 당시 모노레일은 운행을 마친 상태였으며 행인이 불길을 목격해 신고했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모노레일 승하차장 350㎡의 건물 전체와 모노레일 차량 15대 중 13대가 불에 탔으며 영화관 건물 일부인 20㎡도 불이 옮겨 붙어 1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노레일 승하차장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승하차장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재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1999년 문을 연 거제시 대표 관광시설이며 이번 화재로 오늘(23일) 아침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황희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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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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