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비리 의혹' 이흥교 소방청장 직위해제..소방청 차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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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흥교 소방청장이 임명 10개월 만에 직위 해제됐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청주지검은 세종시 소재 소방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소방청 전·현직 최고위직이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한 뒤 금품을 받은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청장이 내일(22일)부로 직위 해제되면서,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소방청 차장으로 발령된 남화영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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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흥교 소방청장이 임명 10개월 만에 직위 해제됐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로부터 직위해제를 통보받았습니다.
대통령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금품 비위 등의 행위로 수사를 받으며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 임용권자로서 그 직위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청주지검은 세종시 소재 소방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소방청 전·현직 최고위직이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한 뒤 금품을 받은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청장이 내일(22일)부로 직위 해제되면서,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소방청 차장으로 발령된 남화영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맡게 됐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949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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