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의혹' 소방청장 직위해제.."대통령실서 구두 통보"

오제일 2022. 10. 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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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혐의를 받고 있는 이흥교 소방청장이 21일 직위 해제됐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로부터 직위 해제 사실을 구두로 통보받았다.

검찰은 소방청 전·현직 최고위직이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한 뒤 금품을 받은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청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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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통령실, 이날 오후 구두로 직위 해제 통보
청주지검 지난 19일 소방청장실 등 압수수색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흥교 소방청장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소방청·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7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양소리 기자 = 비위 혐의를 받고 있는 이흥교 소방청장이 21일 직위 해제됐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로부터 직위 해제 사실을 구두로 통보받았다.

앞서 청주지검은 지난 19일 세종시 소방청으로 수사관을 보내 청장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소방청 전·현직 최고위직이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한 뒤 금품을 받은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 북부소방본부도 압수수색했다.

이 청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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