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신 구의원 "해운대고속 안전불감증 심각"

박성현 2022. 10. 21.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현신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우1동·중1동)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에서 해운대고속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구청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현신 의원은 인근 주거밀집지역과 해동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연결하는 주 통학로이자 해운대로 진입을 위한 주도로인 우동2로의 교통 혼잡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68회 해운대구의회 정례회서 구정질문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문현신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우1동·중1동)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에서 해운대고속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구청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현신 의원은 인근 주거밀집지역과 해동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연결하는 주 통학로이자 해운대로 진입을 위한 주도로인 우동2로의 교통 혼잡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해운대고속)가 지난 2016년 이전 당시, 해당 지역의 협소한 규모와 중심 미관지역에 포함돼 차고지로 운영할 수 없다는 부산시의 결론에도 불법건축물을 설치하고 터미널처럼 운영한 사실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문현신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가운데)이 제268회 해운대구의회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문 의원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에게 해운대고속의 진·출입 건물 매각 후 정류소 운영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 해운대고속이 건물을 팔아버려 대로변의 진·출입로가 막혀버린 상황과 기존의 중앙선이 없어지고 좌회전이 생긴 사실에 대해 비판했다. 좌회전 신설 이전의 우동2로 도로 상황과 교통 체계에 대해서도 물었다.

해운대고속으로부터 요청받은 경찰의 일방적인 좌회전 허가와 통보에 대한 구의 안일한 대응을 꼬집었고 향후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해운대고속 시외버스 차량의 불법적인 운전 행태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