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X이안X데이X메모리, 황치열 직접 뽑은 TOP4(아바타싱어)

[뉴스엔 박아름 기자]

황치열이 직접 '아바타싱어' 우승 후보 TOP4를 뽑았다.

MBN ‘아바타싱어’ 측은 10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황치열 ‘치열한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황치열의 치열한 리뷰’는 스타 팔로워 황치열의 예리한 시선으로 ‘아바타싱어’ 무대를 분석해보는 콘텐츠다.

공개된 영상의 주제는 ‘황치열이 뽑은 TOP4’로, 현재 MBN에서 방영중인 '아바타싱어' 강력한 우승 후보에 대한 예측이 더해졌다.

황치열이 뽑은 첫 번째 우승 후보로는 터프한 매력의 반전 음색 김순수가 선정됐다. 김순수는 ‘명동콜링’, ‘우리집’ 등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순수는 3라운드 컬래버레이션 미션에서 방탄소년단 ‘FAKE LOVE’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99표를 받으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김순수 무대를 본 황치열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완벽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주인공은 록스피릿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이안이다. 이안은 ‘가시나’, ‘난 여자가 있는데’, ‘그대 내게 다시’를 불러 매 라운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백지영은 이안을 최애 아바타싱어로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아바타싱어로는 독창적인 음색으로 어떤 노래든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는 데이가 꼽혔다. 데이는 화사의 느낌이 매우 강렬한 ‘마리아’를 첫 소절부터 자신의 노래인 듯 완벽하게 소화했다.

황치열이 마지막으로 뽑은 TOP4 아바타싱어는 메모리다. 메모리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ELEVEN’, ‘TOMBOY’를 불러 랩과 노래, 춤까지 모든 것을 섭렵한 다재다능 아바타싱어로 활약중이다. 그러나 최근 메모리 성적은 저조하다. 이에 대해 황치열은 “지금 흐름을 탔다”며 “비행기가 언제 뜰지 모르다가 뜨는 시점을 캐치한 것 같다. 안정적인 비행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라임, 클라우디, 란 & 로기, 스틸 등 아바타싱어들이 고막 힐링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10월 21일 방송될 ‘아바타싱어’ 8회에는 4라운드 OST 미션을 끝으로 2팀의 탈락자가 발생,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4팀의 아바타싱어는 누가 될지, 황치열의 추측은 맞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NB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