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선사 예술혼' 님의침묵 서예대전 초대작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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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통령상 님의침묵 서예대전 초대작가 서화전이 19일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날 서화전 개막식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과 이수현 군의원, 이만철 인제문화원장, 초대작가 등이 참석해 전국 곳곳에서 서화작품 활동을 해 온 초대 작가들의 묵향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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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작품 100여점 전시
음식점 상설전으로 대중성 제고
2022 대통령상 님의침묵 서예대전 초대작가 서화전이 19일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날 서화전 개막식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과 이수현 군의원, 이만철 인제문화원장, 초대작가 등이 참석해 전국 곳곳에서 서화작품 활동을 해 온 초대 작가들의 묵향을 만끽했다.
최상기 군수는 “님의 침묵 서예대전이 민족의 스승이자 사상가인 만해선사의 사상을 더욱 선양하고, 서예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중석 회장은 “만해 선사의 혼이 깃든 고장인 인제군에서 서화전을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군과 의회, 귀한 작품을 내어 준 초대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서면 축전을 보내 “설악산의 비경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인제에서 열리는 서화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서화전은 초대작가 글뫼 정순천의 현장 휘호 퍼포먼스에 이어 테이프커팅과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님의침묵 서예대전 초대작가 54명이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문과 인제 한시를 주제로 출품한 100여점을 오는 23일까지 선보인다.
서화의 대중성 제고를 위해 ‘음식점에서 서화를 맛보다’를 주제로 상설전시회도 마련됐다. 인제지역 음식점 5곳(홍천닭갈비·예뜰·대가집·조조푸드점·최가네 생갈비살)을 선정해 김연희·나연자·남월이·석희국·최동준 등 초대 작가 5명의 작품 각 2점을 액자로 제작·전시, 방문객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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